급하게 김장을 하게되서 사정사정해서 올해 절임배추 구매해서 김치 만들었는데 잘 마무리되서 기분이 좋네요~! 우선 제가 잘 몰라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해남배추가 좋다고해서 여기서 구매했어요. 작년에 너무 저렴한거 샀다가 제 날짜에 못받고 물건도 이상했거든요.. 도착 3일전 진짜 계속 궁금하고 오는거겠지 하고 준비 어떻게 하지 라고 막 노심초사했는데 당일 오후 5시 도착해서 문앞에 기사가 두고 갓는데 와... 이렇게 무겁나 20키로가 장난이 아니구나 분명 7~8포기 정도라해서 감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배추 7~8개면... 저한테는 엄청 많은거더라고요... 끙끙대고 옮기고 시작하는데 처음에 물안빼고 하다 남편이 도와줘서 다시 물뺴고 밤세 아주 난리를 쳤다는.. 다시 중단하고 냉장고 넣고 다음날 아침 일찍 다시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별거 없더라고요 훗.. 양념은 젓갈향? 그런게 좀더 낫으면 좋겠는데 덜나서 부랴부랴 같이 주문한 새우젓 더 넣었고 배추는 겉잎? 그 파란부분이 좀 뜯긴게 있는데 저는 뭐 그런건 상관안하고 달짝달짝 해서 너무 좋았어요 멍청하게 질문해도 척하고 답변주셔서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여기서 구매할게요! 할인 많이많이 해주세요 ^^